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2월 2일 안산대학교 비전룸에서 주식회사 씨에스리와 산학협력협약식과 빅데이터분석 SW 라이센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안산대학교와 주식회사 씨에스리의 산학협력협약식과 빅데이터분석 SW 라이센스 기증식 전경.  ⓒ데일리굿뉴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학과장 김덕령)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는 학과로, 인공지능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여러 분야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학과다.
 
이번에 기증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빅재미(BigZAMi)는 고급 분석기술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 분석을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의사결정과 투자 효율성 증대 등 비즈니스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들이 빅데이터 분석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주식회사 씨에스리 이춘식 대표이사, 전혜경 상무이사, 하광림 기술이사, 조용학 기술이사, 안산대학교 안규철 총장, 조재환 대외협력처장, 김진영 전략기획처장, 김규태 국제교류문화원장, 김덕령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씨에스리 이춘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에 안산대학교 인재들의 빅데이터 분석 실무역량을 고도화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Win-Win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씨에스리는 향후에도 실무적인 사례와 문제해결 역량을 중심으로 가치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장은 “씨에스리로부터 100명의 사용자가 빅재미(BigZAMi)를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기부 받았는데 이는 기부금 1억 2,0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 것으로 3년 동안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 기부로 재학생들이 첨단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교육적인 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성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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