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사진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3,010명을 대상으로 지지율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 지역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32.6%로 전주보다 2.5%p 증가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2%p하락한 29.5%로 두 정당의 격차는 3.1%p다. 전주와 마찬가지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이내에 머물렀지만, 순위는 바뀌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예정도니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일주일 전보다 1.2%p 상승한 36.1%, 민주당 지지율이 2.4%p 하락한 25.6%였다.
 
전국 지지율은 국민의 힘이 0.7%p 상승한 31.8%, 민주당이 1.4%p 하락한 31.6%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이 반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한 모양새다.
 
리얼미터는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박범계 법무부 장관 갈등 노출,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공방,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토론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김예지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