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시내의 'Transform Project Ⅲ' (사진=영음예술기획)

첼리스트 김시내가 오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트랜스폼 프로젝트(Transform Project) Ⅲ'을 개최한다.
 
김시내의 'Transform Project' 시리즈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공연이다. 첼로와 다른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간과 공간은 시공간으로, 음향과 색채는 공감각으로 어우러지는 참신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했다.
 
아르떼 오르간과 함께 한 첫 번째 프로젝트에 이어 다양한 타악기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를 집중 조명한 두 번째 프로젝트까지, 김시내는 매년 참신한 기획으로 국내 음악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이 천상의 하프를 만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Transform Project Ⅲ'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된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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