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동행하는교회(예장 통합, 담임 김민석 목사)와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소재 윤선디자인(대표 정윤선)은 매달 작은교회 1곳씩 선정해 교회 간판을 달아주기로 했다.
 
 ▲동행하는교회와 함께 작은교회 간판 달아주기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윤선디자인 정윤선 대표(왼쪽)와 프로젝트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이번 프로젝트는 열악한 교회 재정 형편 때문에 아직 간판을 달지 못했거나, 기존 간판이 너무 오래돼 교체를 해야 하는 교회 등 다양한 이유로 간판을 준비하지 못한 작은교회에 윤선디자인에서 예쁘게 디자인해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재정후원은 전적으로 동행하는교회 성도들의 귀한 헌금으로 이뤄진다.
 
해당 프로젝트의 올해 제1호 교회모집 신청기간은 오는 3월1일(월)이지만, 향후 신청기간은 매월 초이며 윤선디자인 페이스북 또는 블로그에서 선정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work@ysdesign.kr 로 보내면 된다.
 
윤선디자인 대표 정윤선 집사(성체감리교회)는 2010년 윤선디자인을 설립 후 지속적으로 나눔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다.
 
정 대표는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초등학교입학 가방선물하기, 성탄절선물보내기, 목회자 사모 위로선물보내기, 난방비지원하기, 따뜻한 식사선물하기 등 많은 사랑나눔을 감당해왔다.
 
정 대표는 “이번에 시작하는 간판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아무쪼록 교회가 세워지며 많은 작은교회들이 힘을 얻고 용기가 되어지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정숙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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