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꿈과 희망, 용기 갖길"
이번 장학금은 한샘DBEW재단을 비롯해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실로암안과병원, 한화토탈, AMO그룹,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김건철 총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선태 이사장, 실로암 효명의집 이순희 씨가 후원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선태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주 안에서 꿈과 희망, 용기를 갖고 학업에 임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 최형락 학생은 “코로나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시각장애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지관의 지원 덕분에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1978년부터 시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 하반기까지 시각장애인 대학생 1,361명에게 약 20억 9,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