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 코로나19로 취소
천보라 기자(boradoli@goodtv.co.kr)
등록일:2021-02-26 18:28:28
올해 제102주년 3·1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설 명절 이후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타종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삼일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행진 등 부대행사도 취소하는 대신, 170여 년간 대를 이으며 보신각을 지켜온 보신각 5대 종지기가 보신각종을 33회 치면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