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면 전도가 어려워진 가운데 복음의 전함이 대중교통에 복음 광고를 부착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 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48개 지역 1,000대 버스와 1,000대의 택시가 복음을 전하는 광고를 싣고 달리는 것이다.
 
 ▲복음의전함에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2만 미자립교회 교회차량 복음광고 키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복음의전함 홈페이지 사진 캡처)

복음의 전함은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미자립교회에 ‘교회 차량 복음 광고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00대의 버스와 택시에서 전국 2만여 미자립 교회가 운영하는 차량까지 규모를 확대해, 복음전파의 지경을 넓히고 전국 미자립교회의 비대면 전도를 돕는 게 목표다.
 
키트는 차량에 부착할 수 있는 광고 시트지와 설명서, 밀대 등으로 구성됐다. 복음광고를 신청한 교회에는 직접 출력해 부착할 수 있는 교회 차량용 복음광고 디자인 파일이 제공된다.

교회 차량 복음광고 키트는 미자립교회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복음의전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복음의 전함은 “코로나19로 함께 모이기는 어렵지만 전국에 있는 교회들이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이 주 안에서 하나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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