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영화 ‘미나리’로 글로벌 영화제 수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미국배우조합상은 수상자 대부분이 아카데미상에서도 수상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보는 오스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있는 윤여정의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이 감독한 영화 ‘미나리’는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