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함께 깨끗한 스포츠 실현 의지를 모은 '2021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기념식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 생중계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유튜브 채널(Korea Anti-Doping Agenc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스포츠 활동에서 약물 등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한 스포츠 정신을 높이기 위해 도빙방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은 '도핑방지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정직하고 공정한 스포츠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식에는 스포츠 반도핑 유공자 표장, 도핑방지 인터뷰(영상) 및 사례 발표, 도핑방지 선언문 낭독,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제재위원회 위원장인 권은민 변호사가 올해 스포츠 반도핑 유공자로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은 "스포츠 분야 도핑 근절을 위해선 선수, 지도자, 체육 단체, 학부모, 의료인 등을 포함한 개개인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를 실현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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