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과 함께 ‘Stay Strong Together(함께 견뎌내자)’ 캠프를 9일 진행한다.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 감소 등 생활패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캠프는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자녀를 둔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청소년에게는 작업치료사협회 작업치료사들의 1:1 개별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비장애청소년은 청소년수련원에서 공예 및 챌린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모들을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고 통합교육 현장 변화를 위해 고민하는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캠프는 4월16일~18일 일정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자녀를 둔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