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가 원격(비대면)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인증제 도입 연구를 추진한다. 사진은 연구진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3차연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격(비대면)수업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면대면 수업 중심에서 원격(비대면) 수업 형태로 교육체제가 전면 전환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연구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교수자의 역량강화, 학생들의 진로체계 재설정과 원격교육인증제 기초 설계 등 원격교육 질 제고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루터대학교의 원격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연구는 2020학년도부터 진행돼왔다. 2021학년도 인증제 도입을 위한 연구 및 고도화 작업이 오는 6월에 완료되며, 2학기부터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

루터대학교 김준현 교학처장은 "이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교육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하며, 환경변화에 맞추어 교육수요자에게 더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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