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디아코니아 교양대학이 진행한 인성역량 강화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전공 간 벽을 허문 디아코니아(사회공헌)학부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일반전형)은 면접 없이 학생부 100%, 정시모집은 ‘다군’으로 선발한다.
 
디아코니아(사회공헌)학부에 입학하면 교양 중심의 교육과정과 개인의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2학년 때는 4개 전공(상담심리학, 사회복지학, 언어치료학, 신학)중 1개를 선택하여 전공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입학 및 진로 상담은 현재 전공 주임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김준현 교학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초점을 둔 미래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통해 실무 전문가형 ‘섬김의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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