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훈 문화체육관광부 홍보협력관이 강연을 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이 15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인문학강좌 ‘백석다빈치아카데미’의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자로 문화체육관광부 박석훈 홍보협력관이 나서 ‘디지털시대 미디어 환경과 소통의 변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 홍보협력관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트레져헌터 제작·운영 본부장, 엠빌 경영기획이사,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국장, 현대방송 PD를 역임했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시공간의 제약에서 해방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으로 미디어 환경은 무한 경쟁의 시대로 변화했다”며 디지털 시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시대 소통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취약계층 중심의 미디어와 네트워크 보급이 중요하다”며 “통합 행정서비스 제공, 소통 플랫폼, AI 스피커 등 디바이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기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내달 6일 건국대 이승윤 교수의 ‘디지털 시대, 개인과 기관은 어떻게 혁신을 만들어낼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마무리된다. 

[최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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