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은 가정의 달 5월의 대표적인 기념일이다.

아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감염병이 창궐하고 있다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정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강북제일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주일에 '러빙 선데이' 행사를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강북제일교회(담임 황형택 목사) 매년 5월에 ‘Loving Sunday’(러빙 선데이)라는 타이틀 아래 예배를 드린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주일 교회 청년부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교회로 나와 부모에게 교회 정문에서부터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권장하여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건강하세요"라는 말과 함께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 다른 교회 한 쪽에는 부모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을 위해 청년부가 선물 등을 준비해서 찬양을 부르면서 축제 잔치와 함께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날 예배는 황미경 사모의 가족 사랑의 내용을 담은 기도로 시작해 교육부 사역자들이 준비한 ‘돌아온 탕자 2021’라는 인형극 드라마를 통해 어린이 설교를 대신했다. 이어진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초빙돼 설교했다.
 
이날 김 목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돼야 가정이 원만하게 된다”면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가정은 축복을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말씀을 전했다

또한 강북제일교회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21 에베소서 말씀 암송 묵상의 숲으로’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6월 중에 성경 암송 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대회는 에베소서 전체 장 가운데 가정을 생각하게 하는 말씀을 암송 구절로 정해 암송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말씀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하는 기회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법민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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