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직무대행)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기쁨의 50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직무대행)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기쁨의 50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굿뉴스

먼저 11일 10시 30분에는 개교 120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진행되며, 전시회 <장로회신학대학교 120년의 여명 : 그때, 그 사람들> 개관식과 특별세미나가 열린다.

특별세미나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설립의 역사적 배경, 당시 신학교육과 신학교 명칭의 변화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한다.

안교성 교수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교 설립 배경”을 임희국 교수가 “장로회신학대학교 평양시절 신학교육: 개교(1901)부터 1924년까지”를, 변창욱 교수가 “평양 장로회신학교 초기 역사(1901-1922): 신학교 명칭(校名) 변경과정을 중심으로”를 각각 연구하여 발표한다.

또한, 학술행사 ‘목회자세미나’도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목회환경의 디지털화를 위해 새로운 목회적 언어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목회환경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지혜와 새로운 관계 형성의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회 또한 진행된다. 11일 19시 30분에는 개교 120주년 기념 제9회 서울마펫콰이어 정기연주회, 21일 19시 30분에는 교수음악회, 6월 28일~7월 3일 제25회 서울오라토리오 페스티벌, 11월 4일 19시 30분에는 제39회 교회음악학과 정기연주회를 공연한다.
 

[진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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