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사진=영음예술기획)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이 오는 30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박미정은 미국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명지대, 총신대,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고음악 전문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APS(Academy of Passion and Sharing)의 수석단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실내악에 특별한 관심을 가진 박미정은 그동안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시리즈 공연을 기획하며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다수의 작품을 국내에서 초연하며 심도있는 무대로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실내악 공연: 프랑스의 쇼팽과 그 후예'라는 주제로 첼리스트 배기정과 함께 한다. 피아노와 첼로의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전석 2만 원이다.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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