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BIG3 산업과 관련해 내년 5조원 이상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정부는 BIG3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배터리·백신 등 3대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에 대해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세법개정안이 금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되더라도 신속 투자 유도 차원에서 하반기 투자분부터 조기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핵심전략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해나가기 위해 국가핵심전략산업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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