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업체 원프레딕트와 함께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고 점검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 관계자들이 시험 설비에 꾸려진 로봇설비와 베어링 부품을 AI 예지 보전 솔루션을 통해 진단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새 솔루션은 AI로 각종 설비를 예지 보전하는 서비스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전류·속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발생 시기와 잔여 수명을 예측한다.

운영자는 분석된 정보를 활용해 설비를 상세하게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원프레딕트는 예지보전 알고리즘과 제품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전송 및 관제 플랫폼 서비스를 담당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는 "앞으로도 설비 예지 보전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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