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지난 4일 기준으로 200만 5,038명을 기록하며, 200만 명을 넘어섰다.ⓒ연합뉴스
제주시가 8일 우도해양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지난 4일 기준으로 200만 5,038명을 기록하며,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2월 20일 기준)보다 46일 빨라진 수치다.
 
최근 우도해양도립공원의 하루 평균 탐방객은 6천 명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평일보다 1천 명 정도 많은 7천여 명이 우도를 방문하고 있다.
 
이런 상승세라면 연말에는 올해 우도 탐방객이 2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제주시는 우도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13억 8,500만 원을 투자해 해안도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공중화장실을 보수하는 등의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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