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12일 오전 11시부터 5·18 민주광장에서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뉴스미션

광주 남구가 12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 민주광장에서 고싸움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축제에는, 고싸움놀이보존회 회원들과 무형문화재 이수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판소리와 칠석 농악놀이, 퓨전 국악 등 각종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투호와 연날리기, 굴렁쇠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강승태 고싸움놀이 보존회장은 "우리 문화의 맛과 멋을 느끼는 흥겨운 마당을 준비했다"며 "광주의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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