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항공이 정창욱 셰프와 함께 새 기내식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하와이안항공 제공

하와이안항공이 정창욱 셰프와 함께 새 기내식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새 기내식은 한식과 하와이 음식이 조화를 이룬 '판 아시안'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인천-호놀룰루 구간 비즈니스석에는 이륙 후 한국식 소고기 요리와 일본식 된장국, 현미밥과 김치, 무 절임 등으로 구성된 기내식이 제공된다. 착륙 전에는 닭고기 크림 스튜 정식이나 유럽식 아침 식사 중에 선택해 식사할 수 있다.
 
엑스트라 컴포트 석과 일반석 승객에게는 실 곤약을 곁들인 소고기 우엉 찜과 쌀밥, 셀러리와 파인애플 샐러드, 마카다미아너트 쿠키 등이 제공된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한국 승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타 셰프와 기내식을 개발하게 됐다"며 "한국의 맛과 하와이의 알로하 정신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내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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