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교회와 선교지의 선한 사역을 알리기 위해 올해 출범한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이 제3기 방송요원들을 새롭게 맞았다.
 
▲GOODTV 제3기 글로벌선교방송단 위촉식이 8일 오후 열렸다.ⓒ데일리굿뉴스

190여명 지원…"보석 같은 뉴스로 한국교회 빛낼 것"
 

GOOD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 제3기 위촉식과 감사예배'를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제3기 방송요원 지원자들이 구미,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알리고 빛과 소금의 선교 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3기 글로벌선교방송단에는 190여 명의 교회기자, 방송PD가 대거 지원했다.
 
GOODTV 김명전 사장은 "한국교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사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선 선한 사역을 많이 알려야 한다. 여러분은 좋은 뉴스를 캐내는 광부들이다. 보석과 같은 좋은 뉴스를 GOODTV에 알려 기독교가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3기 글로벌선교방송단 교회기자로 지원한 임채근 목사는 "내가 속한 노회와 주변의 목회 현장을 알리고 싶어 지원했다"며 "선교사들도 많이 알고 있는데, 선교지의 어려운 점, 사역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GOODTV는 교회 기자와 방송 PD로 첫 발을 내딛은 방송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GOODTV 방송인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기자증, 명함을 전달했다.
 
또 공정 보도를 위해 방송 운영 규정에 따라 활동하겠다는 윤리서약에도 서명했다.
 
위촉식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일성 목사(GOODTV 사목)는 "우리 교회에도 4명의 교회기자가 있다. 그 기자들이 얼마나 활발히 움직이는지 교회의 좋은 소식을 전할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며 "제3기 방송선교단이 곳곳의 숨겨진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세상에 드러내는 많은 일들을 감당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교회 부흥과 선교를 위해 선한 사역을 알리는 데 애쓰는 글로벌선교방송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이 되어 GOODTV의 미디어 선교 사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서는 올 한해 교회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한 조영호 기자에게 최우수기자상을 수여했다. 또 최생금 교회기자, 강유철 교회기자, 고현 교회기자, 오세광 교회기자, 정용철 교회기자, 조영민 교회기자에게 미디어 선교에 힘써준 노고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올해 4월 첫 출범한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은 현재 2천여 명의 선교사 기자와 1천여 명의 국내 교회기자 및 방송PD가 지원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보내온 교회와 지역의 선한 소식들은 GOODTV 방송뉴스와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글로벌선교방송단은 GOODTV가 창사 20주년을 앞두고 시작한 '선교방송 회원교회' 제도와 함께 한국교회 회복과 재부흥을 위해 크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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