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공직><ⓒ데일리굿뉴스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공직자 윤리에 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 신학의 관점으로 공직자 윤리를 되짚어보는 책이 발간됐다.

책 <기독교와 공직>은 조창현 한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학을 해야할 기독교인들이 개인의 기복적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책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외에도 세월호 참사에 관한 정부의 책임, 공기업 부실 등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이슈를 다룬다.

한편 조 교수는 2000년 대통령 자문 정부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 2005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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