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에는 방탄소년단과, 레드벨벳, 젝스키스 등의 가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은 방탄소년단.ⓒ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31일 코엑스 앞 영동대로에서 '2017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연다. 강남구 관계자는 28일 "2011년부터 6회 째 열리는 행사는 연말 대표적인 도심 속 이색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 제1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돼 축하하는 의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예인과 가수 등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행사는 박명수의 DJ 공연 뒤 새해맞이 축하콘서트, 카운트다운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새해맞이 축하콘서트에는 그룹 에픽하이·젝스키스·걸그룹 레드벨벳·그룹 빅스·그룹 세븐틴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꾸민다.

한편 강남구는 축제 현장을 MBC 가요대전 특설무대와 연계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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