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억대 지난해 억대 연봉자가 59만 6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억대 연봉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015년 연말정산 근로자 1천 733만명 가운데 연봉 1억원이 넘는 사람을 추린 결과 59만6천명이 이에 해당했다. 2014년 보다 13.3%(7만명)늘었다.

연봉 1억원 이상 근로자가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의 3.4%를 차지했다. 이들의 총급여는 전체의 15.8%, 결정세액은 52.2%에 달했다.

일반근로자에 해당하는 연말정산자의 평균급여액은 3천245만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다.

지역별로는 울산(4천102만원)이 가장 많았다. 세종(3천679만원)이 서울(3천635만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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