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회 속, 서점가는 '헌법 열풍'

박은정(nemo.8626@gmail.com) l 등록일:2017-01-02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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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으로 서점가에 헌법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으로 서점가에 헌법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출판계에 따르면, 교보문고와 온라인서점 예스24 '정치사회' 부문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지금 다시, 헌법>이 1위에 올랐다.

<지금 다시, 헌법>은 차병직, 윤지영 변호사와 윤재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함께 펴낸 책이다. 책은 헌법의 모든 조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7년 동안 벌어진 중요 사건인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미디어법 파동 등 사회이슈에 관한 내용도 담겨 있다.

김정희 로고폴리스 대표는 "개헌이 주된 사회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부터 개정판을 준비했다"면서 "정국 혼란과 경제적으로 팍팍한 삶이 이어지면서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담은 헌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헌법>, <헌법 사용 설명서>, <우리말로 살려놓은 민주주의 헌법>,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 등 다양한 헌법 서적이 서점가에 등장했다.

김도훈 예스24 MD는 "서점에 나와 있는 헌법 서적은 민주공화국으로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헌법 조항이 가진 의미를 쉽게 설명한 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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