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죽 프랜차이즈 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본죽’. 지금은 전국에 수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첫 시작은 가족들의 생계를 지키기 위한 최복이 대표의 절실함이었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 대표는 그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하며 극복해냈다. 이러한 그녀의 신앙이야기가 담긴 책이 출간됐다.
 
최복이 대표의 기도가 일궈낸 '본죽'
 
신간 <7전8기 무릎경영>은 최복이 대표의 신앙 스토리가
그대로 담겨있다. 한 때 계속되는 사업실패와 빚 독촉으로 정신불안까지 겪었던 최 대표는 불안정했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포기 하지 않았다. 그 결과 2002년, 하나님의 사명으로 문을 연 '본죽'은 그녀에게 제2의 인생을 선물해 줬다.
 
현재 국내를 넘어 세계 곳곳에 뻗어 나가고 있는 본죽의 성장 뒤에는 최복이 대표의 눈물겨운 기도가 있었다. 최 대표는 본죽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 자신의 노력이 아닌 오직 무릎 꿇고 하나님께 나아갔던 기도의 결과물이라 고백한다.
 
최 대표는 책에서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온갖 산전수전을 겪었지만 기도는 나에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필살기이자 최종병기"라며 "매일 약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무릎 꿇고 기도해 이를 성령경영, 무릎경영이라고 자랑한다"고 말한다.
 
최복이 대표에게 본죽은 어느덧 음식에 불과한 '죽'이 아니라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축복의 통로'가 됐다. 최 대표는 현재 사회복지 본사랑재단, 본월드미션 등을 설립하며 본죽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그는 "모든 사업들이 아주 작고 미약한 시작에서 연결돼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 선교와 시민들을 섬기는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고 이끄는 기업이라는 증거가 분명해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얻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끝으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비전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책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최복이 대표는 하나님 안에서 꿈꾸는 사람"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며 다시 꿈을 꾸고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을 자신의 삶에서 묵도하게 되길 바란다"고 추천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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