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에 그림묵상을 연재하며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김민석 작가가 <미루나무 그림묵상> 두 번째 이야기를 출간했다. 김 작가는 따뜻한 글과 그림을 통해 삶에 지친 독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전작 인기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출간
 
"하루에 세 번 꼬박꼬박 밥을 먹고, 스마트폰은 수시로 충전하면서, 당신의 삶은 말씀으로 충전하고 계신가요?"

 
온라인 상에서 그림묵상으로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김민석 작가가 <미루나무 그림묵상 2>를 출간했다.
 
네티즌들은 그림묵상을 보고 '그림과 글에 위로를 받았다', '내 삶과 신앙을 반성하게 됐다', '아멘'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단순해 보이는 한 컷 한 컷의 그림 안에 신앙과 믿음생활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성찰과 기도가 녹아있기 때문이다.
 
전작에서 일반 크리스천들이 겪는 신앙생활의 혼란과 그에 대한 따뜻한 위로를 다뤘다면, 이번 이야기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주인공과 세상 속에서 빈번히 찾아오는 신앙의 갈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현재 돌다리 교회 중등부 전도사를 섬기고 있는 김민석 작가는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면서도 하나님을 외면하고 죄와 타협하는 일에 대해서는 엄중한 잣대를 제시한다.
 
이런 김 작가의 한결같은 태도에 많은 독자들은 "혼란한 시대의 크리스천들이 도전 받고 함께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성도의 모습"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책은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등 4파트로 구성됐다. 김민석 작가는 각 파트를 통해 우리의 유일한 안식처는 예수님뿐이며 세상에서 지치고 낙담될수록 더욱 말씀을 붙잡고 말씀 앞에 옆드려 간절히 기도하잔 메시지를 전한다.
 
김민석 작가는 "더욱 깊이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찾아온 두 번째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단 한 컷의 그림과 짧은 글이지만 한 장의 책장을 넘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책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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