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거나 사이트 주소가 변경된 우리나라 주요 웹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마련됐다.ⓒ국립중앙도서관 제공

한 사람이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하는 웹사이트의 평균 수명은 44일에 불과하다. 시간이 흘러 사라지거나 사이트 주소가 변경된 우리나라 주요 웹사이트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 국립중앙도서관에 마련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보존대상으로 선정된 웹사이트를 국제표준규격의 웹 수집 로봇기를 통해 정기적으로 방문, 수집·보존하는 오아시스(OASIS)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웹사이트는 중요한 정보 매체이자 기록문화유산"이라면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도메인 100만여 건 중 22만 5천470건을 수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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