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과 농어촌 교회 어린이를 초청해 서울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데일리굿뉴스

호남신학대학교 농어촌선교연구소(이사장 안영로 목사)가 제9회 농어촌교회 어린이 초청 서울나들이 행사를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23일 광주를 출발해 경북궁과 광화문, 국회의사당을 탐방하고 아천동교회(담임 김일재 목사)에서 첫날 숙식을 한다. 24일은 롯데월드에서 하루를 보내고 25일 양화진 3D블렉아트 아천동교회수요집회을 참석하고 26일에는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하고 광주에 도착하는 나들이 행사다.

농어촌연구소(소장 강성열 교수)는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요 희망이요 한국교회의 꿈나무”라며 “어린이들이 희망과 사랑과 비전을 갖지 못하면 결국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고 말했다.

연구소에서는 쉽게 서울나들이를 할 수 없는 섬지역이나 도서벽지 교회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서울지역의 주요 명소들과 선교지를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꿈을 심어 주겠단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농어촌 연구소는 “여러 사정으로 많은 농어촌 어린이들을 선정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각 교회의 어린이 4~5학년 중심으로 1~2명의 어린이로 재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주님의 은총 가운데 넓은 세계를 보면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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