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선교회가 '2017 겨울 선교캠프'를 진행했다.(사진제공=인터콥선교회)
 
인터콥선교회(이사장 강승삼 목사)가 각 세대별 '2017 겨울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선교캠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청년ㆍ대학생', 1월 2일부터 4일까지 '청소년', 5일부터 7일까지 '여성ㆍ남성ㆍ시니어' 캠프로 나뉘어 열렸다.
 
주강사로는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 원장), 이승종 목사(KWMC 미주 한인세계선교협의회 대표), 박경배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류인석 목사(고신총회 전 교육부장, 김해기독교연합회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등이 나섰다.
 
김영한 교수는 '종교개혁의 정신과 오늘날 한국교회의 개혁'을 주제로 다가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회를 향한 복음의 사명이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인 목회자 아프신 제비드(AfshinJavid) 목사(디아스포라 이란인 사역자)는 특별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으로 그리스도께 헌신하여 살게 된 은혜를 나누었다.
 
아프신 목사는 어린 시절 시아파 이슬람의 대표적인 테러단체 헤즈볼라에서 일하며 알라(Allah)를 위해 사람들까지 죽이고 10일에 한번씩 쿠란을 완독하며 ‘헌신된 무슬림’으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이슬람 전도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갔다가 감옥에 갇혔다가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게 됐다.
 
그는 “이란인들의 조상인 구약의 고레스 왕이 당시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사용되었던 것처럼, 이 시대 이란인들이 이스라엘과 무슬림들을 화평케 하고 영적 구원과 회복을 일으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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