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촬영한 유명 영화의 촬영 장소를 여행코스로 안내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에서 촬영한 유명 영화의 촬영 장소를 여행코스로 안내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부산영상위원회는 9일 영화와 관광을 연계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부산의 영화촬영지를 여행 코스로 소개한 가이드북 <부산 시: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부산영상위원회가 촬영지원한 영화의 촬영장소 가운데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명소를 선정했다.

가이드북은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테마별 코스로, 근현대 부산의 모습을 담고 있는 중구 중심의 '추억을 달리는 시간 이탈자', 바다를 따라 해운대구 일대를 둘러보는 '나우 유 시 미'(Now You SEA Me), 다양한 영화의 배경이 된 영도구 '영도상륙작전' 등 영화제목을 활용한 코스를 담았다.

2부 영화별 코스에서는 '이런 영화, 이런 여행'을 부제로 <국제시장>, <부산행>, <아수라> 등 최신 개봉작 7편을 선정해 부산 촬영지를 소개했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는 시내 곳곳에 있는 부산관광안내소에 가이드북을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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