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통일선교연합이 북한선교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창립예배 모습ⓒ데일리굿뉴스

(사)한국통일선교연합(KUM·이사장 이성희 목사, 이하 통일선교연합)이 남북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북한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통일선교연합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북한선교 활동에 전향적으로 나서겠다”며 북한 주민을 살리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으고 북한지역 내 3040교회를 복원하는 운동도 전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세계각지에 '통일복음'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사)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과 권혁만 KBS PD 등이 함께 광고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남북통일성경편찬위원회를 구성해 북한 주민들에게 성경책 보내기 캠페인을 펼칠 방안도 모색 중이다.
 
다음 달 8일에는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통일선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통일선교연합은 이성희(통합 총회장·연동교회), 황수원(대신교회), 김성영(전 성결대 총장·이상 부이사장), 김종채(전 기독공보 사장), 오치용(꽃섬출애굽교회), 권태진(군포제일교회), 원종문(열린교회), 김중석(사랑의교회 원로), 림형석(평촌교회), 서대천(홀리씨즈교회), 손호산(부평제일교회), 박진석(한국교회언론연구소장·이상 이사), 김형석(그레이스교회·사무총장) 목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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