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파주시 야당동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보닛 위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의 전단 300여 장이 든 풍선이 떨어졌다.(사진제공=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 300여 장이 경기도 파주시 주택가 차량에 떨어져 경찰이 수거했다.
 
13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파주시 야당동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보닛 위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 300여 장이 든 풍선이 떨어졌다.
 
경찰은 전단이 북한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군에 인계할 예정이다.
 
신고자 A(40ㆍ여) 씨는 경찰에서 "'쿵' 소리를 듣고 밖을 내다보니 주차된 차량 위로 전단이 든 비닐 풍선이 떨어져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전단은 가로 5cmㆍ세로 12cm 크기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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