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창평고 학생들이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펼치며 후배들에게 교복 물려주기 운동 등을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담양창평고등학교(교장 이윤상)가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복 물려주기 운동 및 학생과 교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성금 195만 원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을 면사무소에 기탁해왔다.

이번 모금행사를 위해 창평고 3학년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후배들에게 교복을 한 벌당 2,000원에 판매해 모인 수익금을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으며 선후배 간 신의를 높이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창평면 관계자는 “동절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이러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을 기부금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함을 대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