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설날 당일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연합뉴스

문화재청이 설날인 28일 하루동안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설날을 제외한 27일과 29~30일에는 관람료를 내야 하지만 한복을 입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대체공휴일인 30일에는 월요일이 정기 휴일인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조선왕릉이 모두 정산 운영될 계획이다.
 
평소 예약한 뒤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설 연휴인 27~30일에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전국의 유적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28~29일 온돌방에서 어르신에게 세배할 기회를 제공하고, 덕수궁과 여주 세종대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 총 등지에서는 27~30일 투호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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