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간호학과 조이슬 학생이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장학생은 전국 4년제 대학의 3학년 진학대상자중 성적 등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장학생은 졸업 전까지 2년간 대학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비를 받게 된다.
 
또한 재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장학생 연수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올해에는 조이슬 학생을 포함해 모두 62명이 선발됐다.
 
조이슬 학생은 대학에 입학하면서 찬양동아리 ‘메아리몸찬양선교단’과 간호학과 경건부장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해왔다. 또 고등학생 때부터 월드비전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단체에 후원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조이슬 학생은 "공부에 연연하기보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 외국에 비해 전문가로 인식되지 않는 우리나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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