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데일리굿뉴스

최근 해체를 결정한 2NE1에 이어 걸그룹 원더걸스가 데뷔 10년 만에 해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멤버들 간에 또 회사와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결과, 그룹 원더걸스는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JYP는 이어 "맴버 중 유빈과 혜림은 JYP와 재계약을 맺었고, 향후 음악과 연기, MC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예은과 선미는 많은 고민 끝에 스스로 길을 새로 개척하고자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던 팬분들께 감사 인사의 의미로 데뷔 10주년인 2월 10일에 마지막 디지털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YP는 "지난 10년간 원더걸스의 대장정에 함께해 주셨던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떠나는 맴버와 남은 맴머 모두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의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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