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강원 동해안에 정월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제27회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인 11일 다섯 개 달의 전설을 간직한 경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섯 개의 달은 하늘의 달, 호수의 달, 바다의 달, 술잔의 달, 내남의 눈 속에 비친 달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G-1 기념행사로 경포 세계불꽃 축제가 같은 날 경포 해변에서 함께 펼쳐진다.
 
망월제 행사는 망월제례와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부럼 깨물기 등 지역 고유의 볼거리, 체험 거리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염원의 상징인 '용'을 제작한 용꿈 오름 퍼포먼스도 처음으로 재현한다.


동해에서는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가 '동해에 뜨는 달은 소원성취하는 달'을 주제로 11일 전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세시민속놀이, 체험행사, 공연행사, 달집 점화, 대형불꽃 쇼 순으로 진행된다.
 
잊혀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자 세시민속놀이인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놀이, 딱지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부럼 깨물기, 망우리 돌리기 등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