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
16년 전 단 두 명의 성도에서 시작해 1,500명으로 부흥한 삼척 큰빛교회. 김성태 목사는 체계적인 양육시스템을 통해 성도들의 내적 성장을 이룬 것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교회의 심장이 다시 뛴다>는 놀라운 성장을 이룬 삼척 큰빛교회의 양육지침서다. 책에서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반드시 양육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목사는 "아이만 낳으면 책임을 다한 것이 아니듯 전도만하면 책임을 다한 것이 아니"라며 "목사가 물러서면 그 영혼은 죽는 것이고, 목사가 포기하지 않으면 그 영혼은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에게도 교인 수가 목표이던 시절이 있었다. 어느 날 한 이웃이 영적인 갈급함을 가지고 김 목사를 찾아왔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자신에게 도움을 청했던 이웃이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김 목사는 크게 자책하고 단 한 명의 영혼을 위한 삶을 살기로 다짐하게 된다.
 
김 목사는 "부끄럽지만 숫자가 최고이던 때가 있었다"며 "이제는 모든 성도들의 이름을 외우려고 노력하고 한 영혼에게라도 제대로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은 △삼척 큰빛교회 전도 이야기 △양육의 중요성 △양육의 방법 △양육의 결과들 순으로 구성됐다.
 
저자 김성태 목사는 협성대 신학과, 감신대 선교대학원을 거쳐 리버티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다. 현재 큰빛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다니엘스쿨 필리핀 교육법인(GLDC) 이사장, 감리교 속회 연구원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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