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행복도시를 표방하는 전북 군산시에서 내년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연합뉴스

어린이의 행복도시를 표방하는 전북 군산시에서 내년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23일,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유치해 내년 5월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박람회는 2005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상담과 안전체험, 청소년 활동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전국의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15만 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200여 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문화와 안전, 배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동신 시장은 "시민·전북도민·청소년이 만족하고 지역경제·관광 광역화·전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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