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을 진행했다.(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청소년의 꿈 찾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스쿨 2017’ 발대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올해로 6년째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 스스로가 본인의 적성을 찾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의 1:1 멘토 역할을 맡는다.
 
이번 발대식은 제4기 기수의 시작으로 24일과 25일, 1박 2일 캠프로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과 인천, 군산 지역의 멘티 학생들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멘토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캠프 첫날인 24일에는 멘티와 멘토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 소개와 그룹활동이 진행됐다. 25일에는 멘토링 사례 교육 및 멘토링 1:1 실습 등이 이어졌다.
 
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최대 5년에 걸쳐 전문가 멘토 강연,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 찾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물질적인 지원만큼이나 아이들 스스로가 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드림스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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