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가 주관하는 3.1절 제98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26일 광주양림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장로회 광주노회가 주관하는 3.1절 제98주년 기념 연합예배가 26일 광주양림교회(담임 최학휴 목사)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노일경 목사(광주한빛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이번 연합예배는 기장측 광주노회의 주관으로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이민족에 정의화 평화를 허락하소서”란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예배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박병윤장로(무돌교회) 삼일정신과 에스더의신앙 계승을 위하여 박화자권사(계림교회) 의 특별기도의 시간이 있었으며 양림교회 연합찬양대 나팔불때 찬양에 이여 김성룡목사(광주고백교회)의 “나는 그를 좋아한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듣으라”란 제목으로 설교가 있었다.

김성룡 목사는 설교를 통해 "100년에 가까운 지난일을 해마다 국가적으로 기념하고 메시지를 발표하는 것은 무엇일까 1919년 전국방방곳곳에서 선열들이 일어나 일본군의 총탄에 굴하지 않고 몸사렸던 것은 하늘의 뜻이 응답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금 기독교인들이 다시한번 믿음의 선조들이 외쳤던 독립만세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세기면서 TV 보도 앞에 있는 것보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 주님을 향해 전심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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