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노래하는 컴패션밴드가 2017년을 맞아 첫 콘서트 '좋아요'를 내달 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2017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가난에 처한 어린이들이 본연의 '좋았던' 모습으로 돌아가 존귀함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결성 10주년을 맞이한 컴패션밴드가 또 다른 10년을 향해 도약하는 첫 발걸음이 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컴패션밴드의 무대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진행은 한국컴패션 후원자인 작곡가 주영훈, 아나운서 최윤영이 맡았으며 컴패션밴드로 활동 중인 방송인 송은이, 가수 황보,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심태윤 등이 출연한다.
 
컴패션밴드는 한국컴패션 후원자 중 공연과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 사랑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는 100% 자원봉사 모임이다. 공연,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컴패션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10년을 넘어 여전히 뜨겁게 함께해주는 컴패션밴드의 공연을 보면 그 진심을 느낄 수 있다"며 "새로운 컨셉으로 시작되는 이번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7 컴패션밴드 콘서트 '좋아요'는 4월 1일(토) 오후 2시, 7시 총 2회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전화(02-740-1000) 또는 한국컴패션 홈페이지(www.compassion.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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