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재학생 4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기독간호재단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한일장신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소성섭)는 재학생 4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기독간호재단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교내 진리관 강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세계기독간호재단(WCNF) 이송희 총회장, 이은숙 한국지부장, 유숙자 이사 등이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계기독간호재단은 1998년 미국에서 원로간호사들이 중심이 되어 창립한 선교단체로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간호선교사 양성 및 파송, 간호대학 및 교육기관 설립 등 교육과 선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 라이프대학교 간호대학,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 간호대학 설립 등 간호인력 교육 및 의료의 질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은숙 지부장은 재단의 설립배경과 재단의 활동사항,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하고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의 건강 간호를 위해 조직한 '통일간호자원봉사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4월 20일부터 열리는 정기총회 및 영적 각성 부흥집회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숙자 이사는 "간호선교를 위해서는 영어공부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키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 만들어진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에클레시아동아리를 통해 간호정신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은실 교수(간호학과)는 "이 재단을 알게 된 후 간호학과 교수가 되는 비전을 갖게 됐다"며 "여러분들도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꿈과 비전을 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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