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는 '크리스천 알뜰폰'이 주목 받고 있다.
주식회사 큰사람(대표이사 윤석구)은 휴대폰 사용자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요금제 '크리스천 알뜰폰 요금제'를 새롭게 출시했다. 요금제는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두 위약금 걱정 없는 무약정 요금제다.
△통화량이 적은 이용자를 위한 '안심 무약정'은 월 6,490원에 음성/문자 각 100건씩 이용이 가능하다. 타사 요금제와 비교했을 때 연간 22만 3080원이 절감되는 혜택이다.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를 위한 '크리스천 USIM 데이터 300MB'는 월 2만 2550원에 음성/문자 기본혜택에 데이터 300MB를 제공한다.
알뜰폰은 USIM 요금제 방식이어서 알뜰폰 전용 휴대폰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에 USIM칩만 갈아 끼우고 개통하면 저렴한 가격에 기존의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윤석구 대표이사는 "큰사람은 기존의 대표 3사 통신사 가운데 SK텔레콤의 통신망을 임차 사용하고 있다"며 "따라서 알뜰폰 사용자들은 SK텔레콤과 동일한 통화품질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알뜰폰이 눈에 띄는 점은 일명 '노예 약정'이라 불리는 기존 통신사의 약정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큰사람은 이용자들이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크리스천 요금제를 사용하면 선교사역 기부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다. 통신요금의 2%는 GOODTV의 방송선교 사역을 돕는 데 사용된다.
윤 대표이사는 "알뜰폰은 일명 '착한 폰'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런 알뜰폰의 이미지가 크리스천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요금제 일부도 선교활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가계부담을 줄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천 알뜰폰' 가입 문의는 080-845-0114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