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이 일본 히로시마오픈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보람할렐루야)

상조기업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창단한 남자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2017히로시마오픈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보람할렐루야는 대회 단체전 4강에서 강팀 아이이치공업대학교를 3:1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하라다동업실업단을 3:0으로 이기고 창단 이후 첫 단체전 우승을 이뤄냈다. 개인전에서는 한지민(30)과 이정우(34)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히로시마 탁구대회는 70년 전통의 일본 전국대회로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선수단과 일본실업단, 대학생, 중고생, 상위권 클럽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대회로 꼽힌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지난해 10월 창단한 남자실업탁구단으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의 뜻에 따라 팀 이름에 '할렐루야'를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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