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샘광천교회는 16일 자살예방단체 LifeHope와 함께 '생명보듬주일 및 생명보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공=LifeHope)

맑은샘광천교회(담임 이문희 목사)는 4월 16일 부활주일을 맞아 자살예방단체 LifeHope(대표 조성돈 목사)와 함께 '생명보듬주일 및 생명보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800여 명의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10여 개의 부스를 돌며 생명보듬 활동을 체험했다. 이어진 생명보듬함께걷기 행사엔 맑은샘광천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인근 중고등학교학생들이 참가했다.
 
맑은샘광천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단체 티셔츠와 풍선 등을 준비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내용이 담긴 피켓을 통해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희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다른 행사보다도 생명의 행사를 하게 되어서 뜻 깊었다"며 "성도들도 부활의 의미를 더욱 새기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돈 대표는 "교회가 앞장 서서 생명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한국사회의 자살도 확실히 줄어들 것"이라며 "맑은샘광천교회와 같은 모델이 더욱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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