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교회 성도들이 영등포역 앞 광장에서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제자교회(담임 정삼지 목사)가 18 오후 8시 영등포역 앞 광장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밥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어린 아이부터 중고등부,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약 7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정성을 다해 노숙인들을 섬겼다.
 
제자교회는 지난해에도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밥 사랑 나눔 봉사 활동을 다섯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추운 겨울에는 생필품과 방한 물품(1톤 트럭 한 대 분량)을 노숙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성도들이 봉사하는 모습ⓒ데일리굿뉴스

올해 설날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많은 성도들이 영등포역 앞 광장으로 나와 그리스도의 섬김의 본을 실천했다.
 
제자교회는 그리스도의 참사랑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며,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는 말씀을 붙들고 우리 주변에 있는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고자 힘쓰고 있다.
 
올해도 노숙인 대상 나눔활동을 5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자교회 사회복지국에서는 양천구 불우 학생(중고등부)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퇴임 목회자들을 후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사랑의 김치 배달(작년 김장김치 500포기)과 양천구 내 저소득층 6가구를 대상으로 2,900여 장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자교회 성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노숙인 나눔사역을 펼쳤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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