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학부모교육ⓒ데일리굿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송정중앙교회(담임목사 김정렬)에서 ‘기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엔 부모교육전문가, 소통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염은희 부모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웃는 부모,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염은희 소장은 “부모가 선택한 행복의 크기만큼 우리 아이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며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관계이며, 부모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줄 수 없으므로 부모가 먼저 행복을 연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행복해지기 위해 자녀와 부모 간 소통과 관계를 점검하고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기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은 기독교계의 특수성을 활용해 학부모들이 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참여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기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